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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고,‘꿈’담은 타임캡슐 개봉
신입생 시절 적은 꿈, 졸업 앞두고 개봉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3일(화)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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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 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지난 16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2015학년도 졸업생들이 2013학년도 입학 당시에 묻었던 ‘비전 선언서’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성취결과를 확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타임캡슐은 2015학년도 졸업생들이 신입생이던 2013학년도 3월 ‘동명 꿈찾기 비전스쿨’프로그램에서 작성한 ‘비전선언서’로 여기에는 3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꿈을 꼭 이루리라는 다짐을 적은 선언서를 담았다.
타임캡슐은 ‘동명 꿈찾기 비전스쿨’의 마지막 순서에 신입생들이 직접 교정에 묻고, 3년 뒤 졸업식 전날 개봉하기로 함에 따라 2015년 졸업생들은 졸업식을 하루 앞두고 개봉한 것.
졸업생들은 타임캡슐에서 자신들의 비전선언서를 찾아 낭독하고 입학 당시 자신의 꿈과 3년간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 당시의 꿈을 이룬 학생도 있었고, 도중에 꿈이 바뀐 학생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입을 모았으며 후배들에게 “자신의 꿈을 기억하고 더욱 공부에 정진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대곤 교장은 “앞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생활할 때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해 모교를 빛낼 수 있는 선배가 돼야 한다”며 “3년 전 썼던 비전선언서를 마음에 새기고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늘 도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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