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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출동로는 생명로”
성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3일(화)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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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지난 17일 성주시장 일대에서 긴급차량 양보의무 의식 확대를 위해 소방차 6대와 직원20명을 동원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습정체구간인 성주시장일대에서 실시했으며, 불법주정차 금지 및 긴급차량 출동 중 양보의무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과 3차선 좌·우로 양보운전을 하면 된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출동 시 불법주차차량과 양보하지 않는 차량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내 가족, 내 이웃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인식을 가지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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