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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용품 대여실 상시 운영
성주군보건소, 지난해 대여건수 1천426건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3일(화)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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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거주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출산육아용품 대여 및 교환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출산육아용품 대여실은 대상자가 방문, 회원가입 후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영유아의 성장기별 맞춤형 장난감과 산후용품 등 24종 200여개의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가이면서 부피가 커서 가정에 보유하기 어려운 아기침대, 유아용 카시트, 실내미끄럼틀, 바운서, 모유수유에 꼭 필요한 유축기, 젖병소독기 등 12종의 대여기간은 3개월이다.
병아리차, 주방놀이, 아기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책 등의 12종은 20일간 대여 가능해 사용기간이 짧은 출산육아용품을 개인이 구매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주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매년 출산육아용품을 추가로 구입해 대기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 2011년 첫해 385건이었던 대여건수가 2015년은 1천426건으로 늘어날 정도로 꾸준히 대여실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혹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출산육아용품을 기부하고 싶은 분이나 서비스 이용이 궁금한 분은 성주군보건소 출산정책담당(054-930-8144·817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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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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