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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삼산2리 ‘모산마을’ 새뜰마을 공모사업 최종 선정
2018년까지 3년간 20억 투입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6일(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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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성주읍 삼산2리 모산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6년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 사업’은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취약지역 개조사업으로 성주군은 지난해 11월, 소각장 및 분뇨처리장 등 님비시설이 산재된 삼산2리 모산마을에 20억 규모로 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지난달 14일 지역발전위의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3일 공모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것.
성주군 관계자는 “이는 소외된 주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동안 10억 규모의 자체 연계사업 추진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성주군과 지역주민의 일치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라며 “일방적 행정이 아닌 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는 민관협력 행정의 새로운 모범이 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2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빈집 및 슬레이트 지붕철거, 담장정비 등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소공원 조성, 1:1건강 및 심리상담이 가능한 건강관리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새뜰사업을 통해 님비시설을 극복한 전국 최고의 창조마을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주여건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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