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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관내 산업단지조성 탄력
동고령산단 첫 삽, 월성 등 줄 이을 듯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6일(화)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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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이전까지 추진해왔던 고령 관내 산업단지들이 첫 삽을 뜨면서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이하 동고령산단) 조성 사업이 지난달 12일 첫 삽을 뜬 이후 올해 상반기 내 월성일반산업단지, 열뫼일반산업단지 등의 고령 관내에서 산업단지의 착공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성산면 박곡리·무계리 일원에 조성중인 동고령산단은 (주)양원기업 외 7개 사가 시행사로, (주)서한이 시공사로 나서 총 면적 75만2,865㎡면적에 1,0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달 12일 착공해 오는 2017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곳 동고령산단에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품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고령군은 동고령산단에 100여 개의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고용창출, 지방세 확충은 물론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토지보상 협의중인 다산면 월성리 소재 월성일반산업단지(이하 월성산단)는 올해 상반기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주)제이더블유디앤씨에서 시행사로 나서 총 70만2,388㎡ 면적에 1,12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전자·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개진면 직리에 들어설 열뫼일반산업단지(이하 열뫼산단)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주)보광산업개발 외 1개 사가 시행사로 나서 총 22만4,254㎡ 면적에 2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비금속광물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고령 관내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기존의 다산1·2차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산동권 경제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거점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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