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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류 학교급식 메뉴개발 연수
칠곡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활용방안 마련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화)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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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급식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전통장류 학교급식 메뉴개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의 일환으로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연수는 전통장류의 대가인 참자연음식연구소의 신아가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전통장류의 과학적 발효과정의 이해 및 전통장류를 이용한 맛간강, 맛된장, 어간장 만들기, 전통장류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개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량 장류 맛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전통장류 천연 레시피를 개발해 학교급식에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장류의 계승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정세원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고, 학교급식을 통해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접 체험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창의적인 마인드로 학교급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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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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