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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행목적십자회 어려운 이웃에 떡가래 배달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화)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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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 행목적십자회(회장 황용순)는 최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세밑에 어려운 이웃에게 떡가래를 배달하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배봉휘·신춘자 씨가 쌀 40kg을 기부하고, 행목적십자 회원의 노력봉사로 이뤄졌다.
회원들은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강추위에도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기초수급자 가구를 일일이 찾아뵙고 말동무와 집안의 난방실태 등을 점검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용순 회장은 “비록 작은 금액의 물품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와 소중함을 주변에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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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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