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쌀 농사는 쌀 전업농들의 숙명”
고령군쌀전업농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화) 15:02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쌀전업농연합회(회장 한장현)는 지난달 27일 오전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회의실에서 고령군쌀전업농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도 우리의 주식인 쌀 농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지난 22일 도 연합회장에 당선된 김 도중 신임 도 연합회장에 대한 소개와 축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장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풍년농사에도 불구하고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긴 한숨을 쉬었지만 쌀 농사를 결코 포기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 국민들의 먹거리를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숙명이기에 내년에도 풍년농사가 되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에서 “벼농사는 생명산업인 중요한 산업이지만 정부정책의 순위에서 밀리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지난해의 경우 풍년이었지만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은 만큼 정부 차원에서 쌀값 안정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군 연합회장 선출이 있은 가운데 박영호(51, 우곡면) 씨가 당선돼 앞으로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박영호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고령군의 쌀 전업농가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며, “특히 육묘지원사업의 활성화 등 농업인 개인적으로 하기 힘든 부분에 대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