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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테마관광 패키지화 시동
테마공원 중심 주변 자원 관광벨트화 구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화)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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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중심축으로 주변 자원을 관광벨트로 묶어 대가야 테마관광을 패키지화하는 구상에 돌입했다.
군은 그동안 관광인프라의 지속적인 구축,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우선 등재대상, 관광추진 행정 조직의 일원화 등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지며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은 이 같은 관광 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달 14일 수원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승준 교수)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주변 자원벨트화 기본계획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 2개월 용역 기간과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을 발주해 올해 10월경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문화누리, 농촌문화체험특구, 상무사기념관 등과 연결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가야역사루트재현단지, 모듬내 캠핑장 및 주변자원개발 사업 전체를 관광벨트화 한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기존 자원은 콘텐츠를 보강하고, 관광자원을 관광객이 재미있는 체험 위주 중심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고령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관광추진 이해 당사자의 참여와 협업의 일환으로 테마공원 내 인빈관에서 고령군청 관광진흥과 직원, 관광시설 수탁자, 체험프로그램 운영자, 대가야로컬푸드협동조합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외부강사 3명을 초청해 ‘고령관광의 미래’, ‘6차 산업 계획과 비즈니스모델’ 등 현장사례 소개 및 용역 추진 방향, 참여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해 상호 이해와 협업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앞으로 워크숍을 한 차례 더 개최, 용역기관과 깊이 있는 토론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도출해 고령군 관광 도약의 기회로 삼아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의 군정목표를 관광분야 실천을 통해 이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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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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