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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제설작업…주민불편 최소화
공무원, 기관·사회단체, 주민 협력 구슬땀
교통ㆍ안전사고, 비닐하우스 피해예방 총력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화)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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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성주군 선남면은 지난달 29일 새벽 6시30분부터 4개 제설반과 장비를 즉시 출동시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 ⓒ 경서신문 | |
|  | | ↑↑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달 29일 새벽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관내 주요도로와 상습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 ⓒ 경서신문 | |
성주군 전역에 지난달 28일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관내 주요도로와 간선도로 등이 결빙되자 성주군 전 공무원이 지난달 29일 새벽부터 비상근무에 돌입, 긴급 제설작업에 나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선남면은 29일 새벽 6시30분부터 4개 제설반과 장비를 즉시 출동시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트랙터 5대를 동원해 보유장비인 트럭 1대와 살포기를 이용해 염화칼슘 2t과 모래 10㎥를 결빙예상구간 5개소에 집중 살포했으며, 비상 소집된 직원들은 제설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에 집중했다.
직접 현장에서 제설반의 작업활동과 장비투입을 진두지휘한 장덕희 선남면장은 “오늘 제설작업은 그동안의 철저한 사전준비에 있었기에 빛났다. 앞으로도 부족한 장비 등은 즉시 보완해서 초기대응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장 면장은 “비상상황이 끝난 시점에도 잔설에 대한 철저한 순찰과 조치로 안전사고예방 및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용암면에서도 지난달 29일 새벽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염화칼슘ㆍ모래 살포기, 트랙터 부착용 그레이더 배부농가 및 마을 자체 트랙터 10여대와 관내 해성기업 스키드로더 등을 동원해 선송∼용계, 용정∼운수, 중거∼대봉, 상신∼죽전간 도로 등 관내 주요도로와 상습결빙지역의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제설작업에는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들이 트랙터 등을 동원해 마을안길과 농로 등을 직접 정비하고, 용암파출소에서 교통ㆍ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협력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인식 용암면장은 “눈이 내리기 시작한 28일부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전직원 24시간 비상근무체재를 가동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노면 결빙으로 인한 교통ㆍ안전사고 방지와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가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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