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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 대가야를 만나다
치박시 임치구 청소년국제교류단 고령 방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화) 14:30
ⓒ 경서신문
중국 치박시 임치구 청소년국제교류단 30여 명이 지난 1.24∼1.29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방문,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경주 포항, 서울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1년부터 6년 간 꾸준히 상호교류 방문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15∼ 1.20일까지 우리 고령군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하고 상호 교환 방문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류단 방문에서는 고령군과 중국 치박시 임치구와의 자매결연 협약도 맺었다.

25일 오후에 열린 협약식에서는 고령군에서 곽용환 군수와 이달호 군 의회 의장, 본청 실과장 등이, 중국 측에서는 국애매 임치구 인민정부 부구장, 조인의 인민정부 부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양 도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협력과 청소년교류 협약 체결 후 2011년부터 청소년 국제교류를 시작해 상호방문교류를 시작한지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자치단체 간 자
율적으로 추진하던 우호교류를 의회의 동의를 얻어 한 단계 격상된 자매결연 도시로 위상을 제고함으로써 청소년 문화교류는 물론 경제·무역·체육 등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고령군이 국제교류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령군은 이를 위해 그동안 5회에 걸쳐 14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방문을 통한 국제화 능력 배양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했으며, 홈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화사절단이 돼 국제교류를 선도하고 대가야의 문화를 홍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임치구는 산동성 치박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60만 명으로 강태공을 시조로 하는 제나라의 도읍지로 중국 역사문화명성으로 지정될 정도로 고차박물관, 제나라역사박물관 등 곳곳에 문화유적이 산재돼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FIFA가 인정한 축구의 발상지로서 축구대회도 개최, 스포츠 교류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과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양 도시간의 문화와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무역, 과학기술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양측이 공동으로 번영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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