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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시장 주·정차 한시 허용
대가야시장 활성화로 지역경기 부양 기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화)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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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가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과 인접한 주변 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허용구간은 대가야읍 주·정차 단속 전 구간(대가야읍 중앙로, 우륵로, 왕릉로, 시장1길, 시장길)으로 주차시간은 장보는 시간을 충분히 고려해 기존 30분에서 2시간으로 연장했으며, 허용구간·시간 위반차량 등 주차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번 조치가 고령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점차 위축돼 가는 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한시적 주·정차 허용으로 설 명절 대가야 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령군은 향후에도 지역상가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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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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