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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농업
참외·딸기 당도향상 지금이 최적기
하우스내 환기부족한 시기, 탄산가스 발생제 활용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화) 13:43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채류 시설재배에서 저온 및 일조부족 시에는 광합성 촉진을 도와주는 탄산가스를 공급하면 참외·딸기의 당도를 높여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겨울철 저온기 과채류 재배시에 온도가 낮고 일조가 부족한 상태가 되면 하우스 내부의 탄산가스 농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광합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당도가 올라가지 않고 초기 수량도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합성이 왕성하게 이뤄지도록 충분한 환기를 해 주어야 하지만 겨울철 저온기에는 온도유지 및 난방비 절감을 위해 환기가 어려워 하우스 내에 탄산가스 농도를 높여주는 쉬운 방법으로 탄산가스 발생제인 ‘탄산솔’을 설치해 탄산가스를 보충시켜 주면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결과에 의하면 참외 하우스 1동(600㎡)에 탄산가스 발생제(100g/1봉)를 20봉 메달아 무처리와 비교한 결과, 하우스 내부의 탄산가스 농도가 무처리에 비해 3배 정도 높아졌고, 참외의 무게도 20.2g 더 무거웠으며, 당도는 1.5∼2.1 Brix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습 성주과채류시험장장은“지금과 같은 저온기에 고품질 과채류 생산을 위해서는 참외 뿐만 아니라 딸기, 토마토, 오미, 수박, 멜론 등 다른 시설재배 작물에도 탄산가스 공급은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또한 “탄산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농가 하우스에 설치하는 방법은 탄산가스 발생제(100g/봉)를 100m 하우스 내부 상단에 5m 간격으로 20봉을 설치해 한 달 사용 후 교체해야 하며, 반드시 착과 한 후부터 4월 하순까지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특히 딸기, 참외는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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