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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고령군청 상담창구 개설
국유재산 민원상담 편리제공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6일(화)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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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령주민들의 밭이나 논 등 국유일반재산과 관련한 민원상담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에서는 2016년도 한국자산관리공사 고령군상담창구를 개설, 지난 19일부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 2회 운영에 들어갔다. 고령군의 이번 자산관리공사 상담창구는 정부3.0 수요자 중심 맞춤형서비스와 연계, 지자체와 공사가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수요자 중심, 국민 중심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던 국유일반재산(전, 답, 대지, 임야)이 지난 2013년 6월 19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최근까지 국유재산 민원처리 시 접근성이 떨어져 민원인들의 불편이 증가했으나 이번 군청 민원실 상담창구 운영으로 이 같은 불편함을 덜게 됐다.
고령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국유재산 상담을 위한 창구를 운영했으며, 민원실에 상담창구 공간 제공과 행정적인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함에 따라 2016년도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에 고령군청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고령군에 상담창구를 개설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오용환)에서는 지난해 말 고령군에 2백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유재산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지원 상담과 압류재산 공매 및 온비드 상담 등 업무범위를 더욱 확대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자산관리공사 군 상담창구 개설로 앞으로 군민들에게 국유일반재산에 관한 민원해결의 편의제공은 물론 자치단체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로 돕는 협업을 통한 상생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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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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