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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칠곡군 창의적 시책‘으뜸’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성주군 클린 성주‘대통령상’ 수상
칠곡군 뿌리문화‘행자부장관상’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6일(화) 12:00
성주군과 칠곡군이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행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87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156개 사업을 신청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담당부서 인터뷰를 통해 26개의 수상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 시책사례는 전국적으로 발굴·전파되어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성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이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경서신문
#성주군=
성주군은 환경경영부문에서‘창조경제의 롤 모델’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클린성주 만들기사업 중 환경개선 성과가 두드러진 들녘환경심사제, 폐보온덮개 무상 처리 재활용, 참외넝쿨 퇴비화, 참외 불량과 액비 퇴비화, 클린하우스 설치 등 농촌맞춤형 친환경 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성주군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12년 11월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사업 범군민 결의대회를 연 뒤 본격적으로 이를 추진했다.

참외 재배농가 4천200여 가구에서 발생하는 폐부직포 2천여t을 무상 수거했으며, 폐비닐 4천500여t은 폐비닐수거 보상금제를 시행해 85%가량을 수거하고 있다.

또 불량참외 2천여t을 매입해 액비(156t)와 퇴비(1천800t)로 재활용하면서 수거율 98%로 자원순환 효과도 거뒀다.

한발 더 나아가 전국 처음으로 ‘들녘환경심사제’를 만들었다. 각종 농업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때 들녘의 환경관리 실태를 살펴 불량 농가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했다.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은 2013년 환경부 주관 ‘전국 환경대상’수상에 이어 같은 해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2013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인정한 친환경 행복 농촌운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클린성주만들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애써준 군민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클린 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칠곡군은‘칠곡의 뿌리문화, 사회적경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 공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경서신문
#칠곡군=
칠곡군은 지역경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칠곡의 뿌리문화, 사회적경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공모했다.

특히 주민주도형 자생적 조직으로 발전한 인문학마을협의체를 법인화하고 인문학마을협동조합으로 출범시켜 지역사회 통합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것이 큰 호평을 받았다.

칠곡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적 경제기업 및 지역내 관심가들을 대상으로 선진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실시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의 뿌리문화인 인문학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을 복원하고, 공동체를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살기 좋고 행복한 칠곡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신념으로 민선 6기 군정추진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창출과 경제살리기로 선포하고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성주=이춘화 기자
칠곡=이찬우 기자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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