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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제설작업 공무원 등 2명 사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9일(화)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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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된 국도에서 염화칼슘을 뿌리던 면사무소 직원 2명이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크게 다쳤다.
지난 18일 오전 7시14분께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국도에서 선남면사무소 소속 기간제 근로자 A(70)씨와 공무원 B(47)씨가 염화칼슘을 뿌리다 쏘렌토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으며, B씨는 다리 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A씨와 B씨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t 트럭을 세워둔 채 트럭 뒤에서 염화칼슘을 뿌리며 국도 결빙해소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은 쏘렌토 승용차 운전자 P모씨(25)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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