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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청소년을 글로벌 리더로
고령지역 중·고생 미국 및 중국 방문 나서
국제교류 통한 상생 및 글로벌 리더 양성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9일(화)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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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관내 중·고등학생 46명을 대상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회에 걸쳐 미국과 중국으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곽용환 고령군수가 민선 5기 취임 이후 지난 2010년 9월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의 ‘청소년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해 2011년에 첫 교류를 시작한 이후 다섯 번째로 상호 방문교류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고령군간의 ‘상호 교류 의향서(MOU)’를 체결, 두 번째로 청소년 국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학생이 참여하는 중국에는 임치구 학교방문과 홈스테이, 북경지역 문화탐방으로 1. 15 ∼ 20일까지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 24 ∼ 29일까지 임치구 방문단이 고령을 방문해 대가야의 문화유적을 체험하고 느끼고,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1월 25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교류는 물론 경제·무역·체육 등으로 확대 실시해 고령군이 국제교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1. 14 ∼ 22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미국 방문에는 퀀스 오차드 하이스쿨 방문은 물론 3박4일간 미국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같이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국제화 능력과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과 예산지원으로 지역교육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이번처럼 청소년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군민들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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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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