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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면문화센터 목욕시설 무료개방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9일(화)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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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문화센터(운영위원장 김쌍근)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17일과 24일, 31일 총 3회에 걸쳐 벽진면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센터 내 목욕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 행사는 벽진면 문화센터 운영위원회의 2016년도 운영공개 및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휴관일인 일요일을 적극 활용해 17일을 시작으로 3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르신들이 무료로 목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한 것.
김쌍근 운영위원장은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인 우리 문화센터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 센터 내 목욕시설을 활용하는 어르신 무료 목욕을 생각하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센터는 평소에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우대하는 차원에서 75세 이상 벽진면 어르신은 하루에 단돈 1천원으로 문화센터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왔다. 벽진면문화센터는 벽진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으로 지난해 8월에 완공되어 헬스장, 샤워장, 사우나, 회의실, 탁구장, 건강관리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등록된 연간 회원은 230여명이다. 성공적인 운영으로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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