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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고령군, 설 명절 운전자금 118억 원 지원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2일(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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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118억 원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 신청·접수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본사·주 사무소 또는 사업장 가운데 하나가 고령관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 당 3억 원 이내, 여성기업 및 장애인업체 등 우대업체에는 5억 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가운데 3%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추석 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통해 고령군과 지역기업이 상생 협력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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