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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활성화 팔 걷었다
고령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족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2일(화)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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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건설경기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었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군청종합상황실에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 ‘2016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총 148건에 278억 원의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단에서 측량·설계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시설관련 공무원 상호간 전문기술 지도와 정보교환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석 고령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장은 “예년보다 기간이 짧아 조기발주를 위한 설계 외 제설작업, 민원처리 등 여러 업무처리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올해 사업을 상반기에 60%이상 조기 발주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합동설계단 운영 및 업무추진에 대한 질의 답변을 통해 상호 정보교환과 문제점 해소방안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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