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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의 사랑의 온도는 36.5℃ 유지
나눔의‘情’넘치는 칠곡군, 나눔 1번지 자리매김
물질뿐 아니라 재능까지, 지역을 넘어 해외까지 기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5일(화) 10:55
2015년 칠곡군이 나눔에 관해 최초나 최고의 수식어를 석권할 만큼 대한민국 나눔 1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 물질을 넘어 재능까지 기부하고 나눔의 대상을 해외로 확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나눔의 첫 포문은 칠곡군 공직자가 열었다. 지난해 7월 칠곡군 공직자는 경북도내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가입해 매달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칠곡의 자영업자도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난해 8월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 가입자가 경북 도내에서 세 번째로 100호점이 탄생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착한가게 신규 가입자 수를 2015년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배출했다.
13만의 인구로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칠곡군은 이러한 활동의 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칠곡군민도 나눔의 대열에 동참했다. 풀뿌리 기부의 대명사인 희망복지원단은 225개 전국 시군구 중 10위권 내에 진입해 우수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상금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13만 인구 중 2만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가해 2015년 자원봉사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칠곡 군민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칠곡군호이장학회에 이색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마을주민이 한전에서 받은 보상금 수 천만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할매, 할배들이 각종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과 코흘리개 어린이의 용돈까지 내놓고 있다.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 전년도 대비 31%나 증가한 7천600만원의 성금이 모여 칠곡의 나눔의 열기를 증명했다.

나눔의 대상을 해외로 확대했다. 칠곡군은 한국전쟁당시 6.25전쟁 참전국이나, 자연 재해와 내전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한 에티오피아 돕기에 나서고 있다.

에티오피아 티조마을에 칠곡평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1천260만원의 칠곡군민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지고 있다.

물질뿐 아니라 재능까지 나누기 위해 칠곡군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재능기부 단체인‘어름사니’를 결성했다.

현재 지역의 재주꾼 160명이 이웃을 위해 끼와 지식을 나누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서로를 위한 나눔과 배려로 칠곡은 따뜻한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2016년 보다 많은 군민이 나눔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영하의 날씨에도 칠곡의 사랑의 온도는 36.5℃를 유지하고 있다. 36.5℃의 사람의 체온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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