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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합심 결실 맺었다
고령 우곡초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2일(화)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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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벽지학교인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가 교육부가 주관한 ‘2015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우수학교에 선정된 우곡초교는 ‘행복한 어우러짐 위더스(with-us) 우곡교육’을 주제로 창의·인성 중심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교육 가족이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 선진화를 실천해왔다.
‘3Q를 키우는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도 운영해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 하는 ‘윈드 오케스트라’ 관악부를 운영, 도심지의 학교와는 달리 문화·예술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우곡초교는 ‘사랑 나눔 바자회’, ‘희망가방 만들기’ 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봉사활동, 승마, 국궁, 암벽등반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 미래의 스티브 잡스로 기르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에도 힘을 쏟는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한 전인교육의 실현이 이번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과 관련 진상배 교장은 “이번 결과는 2014학년도부터 현재까지 우곡 교육공동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서로 합심해 이뤄낸 교육성과의 결실이라 더욱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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