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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전통시장 현대화로‘새단장’
200년 역사, 문화와 삶이 어우러진 전통시장으로
점포 45개, 노점 107개, 할머니웃음장터 34개 설치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2일(화) 10:16
ⓒ 경서신문
성주군은 민선5기 공약사업이자 오랜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웅장한 모던형으로 산뜻하게 단장하고 지난 17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했다.

식전행사로 시장 내 각 점포와 노점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지신밟기, 공식행사에서는 성주전통시장을 통해 지역경제가 꽃이 피듯 활짝 피어나라는 염원을 담은 꽃 피우기 퍼포먼스, 축하무대로 인기가수 박주희 공연과 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잔치 분위기로 떠들썩했다.

시장상인회에서는 개장식을 맞아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로 온누리상품권, 각 점포에서 판매하는 의류, 양말, 식사권 등을 경품으로 내놓아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상인들에게 “시장에서 먹는 국밥 한 그릇도 정성과 사랑을 담아야 단골이 생긴다”며 “친절과 청결을 생명으로 여기고 스스로 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장한 성주 전통시장은 현대화로 특산물인 참외모형을 형상화한 웅장한 아케이드와 점포 45개소(특산품1, 식당14, 일반점포30), 노점 107개소, 할머니 웃음장터 34개소, 4개소의 쉼터를 조성했다. 시장 주 진입로에는 벽화를 그리고 휴게실에는 성주전통시장의 변천사를 사진으로 전시해 고객들이 옛 추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점포는 상설로, 노점은 정기시장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얼쑤! 일요장터, 할머니장터, 청년장사꾼 육성, 성주사랑상품권 구매, 전통시장을 활용한 어린이 경제학교, 문화 동아리 릴레이 공연, 유치원 재롱잔치 등을 시장공연장에서 열고 문화와 삶이 어우러진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대시설로 추진 중인 전광판, 무대, 주차장 건축물(135면)이 완공되면 성주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서 영남의 명산 가야산과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등과 함께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해 성주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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