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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 금융거래 쉬워진다
농협고령군지부, 대가야시장에 현금입출금기 설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8일(화)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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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앞으로 고령군 대가야시장을 찾는 고객과 시장 상인들의 금융거래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윤병록)가 지난달 26일 대가야읍 대가야시장의 상설무대 코너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고령군에서는 소비트렌드 변화, 대형유통업체 출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사관학교를 설치·운영해 지역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비환경 변화, 서비스마인드, 경영마인드, 점포활성화, 상품개발 및 진열, 판매기법, 선진시장 벤치마킹 등 상인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정신을 교육해왔으며 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농협고령군지부는 지역 중심 금융기관으로써 고령군과 대가야시장 상인연합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민들의 금융편의 도모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농협고령군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대가야시장 상설무대에 설치하는 현금자동입·출금기도 이 같은 취지에서 대가야시장을 찾는 5일장 이용고객과 시장상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설치하게 됐다.
한편 농협고령군지부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1대 운영하는데 매월 120~150만원의 관리비가 소요되는 만큼 적정사용횟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윤병록 지부장은 “금번 현금자동입·출금기 설치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대가야시장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고령지역상권이 발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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