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목용 전 고령군의장 2천만원 전달
이진환 전 대가야읍 명예읍장도 1천만 원 기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8일(화) 15:43
|
 |  | | | ⓒ 경서신문 | | 성목용 전 고령군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열린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성목용 전)의장은 지난 2011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가입해 2011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의 고액 기부를 실천해 올해 5회 째 총 1억 원을 기부, 나눔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우리사회 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결성한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현재 전국에 624명, 경북에 37명 가운데 11호이자 고령군 1호가 성목용 전 의장이다.
이외에도 성목용 전 의장은 지난 2011년 5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재단법인 성보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대학생 39명, 고등학생 41명에게 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등 다양한 기부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출향인사인 이진환 전 대가야읍 명예읍장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고령군에 기탁했다.
이 전 명예읍장은 경남 김해에서 ㈜삼오를 운영하고 있는 출향인사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을 기탁,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의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아름다운 특권’인 나눔을 실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먼저 실천하는 이진환 전 명예읍장과 다양한 방법으로 고령군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성목용 전 의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고령군에서도 이 분들의 뜻을 잘 살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