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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사랑 나눔 막 올랐다
고령군,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 가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8일(화)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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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4일 중앙공영주차장에서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 고령군나눔봉사단(단장 여민수, 명예단장 차영귀)이 주관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나눔봉사단원의 차와 어묵 봉사, 대가야통기타클럽(회장 최병길)과 대가야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유병언) 회원들의 음악연주 재능기부로 더욱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성금이 줄을 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목용 전)고령군의회 의장의 2천만 원 성금전달과 함께 16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241만 원을 전달했으며, 고령군 착한 가게 100호 정가네갈비(정수환)와 알파고령점(이범정)에 대한 착한 가게 현판과 뱃지 전달식을 갖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누리)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에 스타렉스 차량을 전달해 모금에서 지원까지의 행사가 한자리에서 이뤄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천사들이 있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사회, 사랑이 넘치는 고령군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은 지난 11월 23일부터 시작해 오는 2016년 1월 31일까지가 집중모금기간이며, 고령군 모금목표는 2억4천172만9천 원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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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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