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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 중 8명 기초연금 수령
고령 관내 65세 이상 6,893명이 지원대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8일(화)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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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말 기준 고령 관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8명이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이 고령군의회에 제출한 2015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외국인을 제외한 고령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34,576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689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25.1%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8,689명의 고령 관내 노인 인구 가운데 6,893명이 기초노령연금을 수급하고 있어 79.3%의 수급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들 고령 관내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에 대한 연간 연금 지급액은 124억5천920만6천 원(국비 112억1천328만5천 원, 도비 2억4천918만4천 원, 군비 9억9천673만7천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최근 고령군의 인구 관련 통계에 따르면 사망자에 비해 65세 이상으로 진입하는 노인의 수가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초노령연금 수급율에는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관내에서는 65세 이상으로 진입하는 노인의 수가 사망자보다 갈수록 증가하고는 있지만 이들 65세 진입자 가운데서는 기초연금 수령 대상자는 반대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수급율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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