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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2급지 승격
치안수요 증가·주민 급지조정 요구 반영
2급지 승격 필요성 제기 후 9년만에 결실
치안인프라 구축,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 기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8일(화) 15:03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가 현행 3급지에서 2급지 경찰서로 승격했다. 2006년 처음으로
칠곡서의 2급지 승격 필요성이 제기된 후 9년만에 확정짓는 성과를 이룬 것. 경북에서는 안동과 김천, 영주, 영천, 상주, 문경에 이어 일곱째 승격이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그동안 칠곡경찰서의 치안수요 증가 및 지역주민들의 급지조정 요구를 반영, 급지승격을 추진한 결과 2급지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특히 칠곡서의 관할 인구는 2014년말 기준 12만명 수준으로 경찰서 급지 등급기준상 2급지 승격 기준에는 부족하지만 치안수요를 유발하는 총체적인 요인인 유동인구 및 도시화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급지로 승격했다.

실제 칠곡서의 치안수요는 전반에 걸쳐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전국 2급지 경찰서 평균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2∼2014년)간 추이는 △인구 11만9천786명→12만2천58명(2천272명↑) △총범죄 3천970건→4천565건(15%↑) △교통사고 1천729건→1천863건(7.8%↑) △112신고 2013년 1만8천123건→ 2014년 2만6천956건(48.7%↑)으로 급증했다.

칠곡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575명으로 2급지 경찰서 평균치(500명)보다 75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서가 2급지로 승격함에 따라 현실적으로 2급지 수준의 치안수요를 담당하면서도 3급지로 평가받는 불합리한 문제점이 개선되고, 무엇보다 칠곡경찰의 사기진작으로 이어져 보다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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