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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 희망찬 성주가야축구회
제2의 도약…내년 창단 20주년 맞아
오는 18일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12대 배현호 회장, 당당한 회장 약속 실천
13대 권태원 회장, 발전하는 가야축구회 다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1일(화)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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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내년 10월이면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성주군의 축구명가 ‘가야축구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제12·13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갖고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지난 2014년부터 ‘밝은 미래 희망찬 성주가야축구회’란 슬로건 아래 가야축구회를 이끌어 온 배현호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권태원 신임회장이 취임한다.
제12대 배현호 회장은 2년전 취임 일성으로 “회원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축구회, 할말을 할 수 있는 당당한 회장, 회원확충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2년이 지나 임기를 완료되는 현 시점에서 배 회장은 약속을 지킨 회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회원확충에 주력한 결과 취임당시 30명에 그쳤던 회원 수가 현재 57명으로 늘어나 재정적인 면에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야축구회 회원가족 야유회 및 정기모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단합과 유대를 강화하는데 힘썼다.
외부적으로는 타 시군 축구회와 친선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실력배양에 힘썼다.
합천 갈마축구회, 김천 OB축구회, 구미 7080팀, 왜관 아카시아팀, 경북 청각장애인팀 등과 친선교류전을 가지며 성주 축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성주군여성축구단 창단에도 적극 후원함으로써 축구인구 저변확대에도 기여했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따뜻한 정성을 쏟았다.
성주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예원공동체, 이웃과 하나에서 떡국봉사는 물론 지역 아동센터 지원 등을 통해‘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야축구회’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배현호 회장은 “지역 축구발전의 산실이었던 ‘가야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012년 열렸던 제15회 대회를 끝으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축구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축구를 마음놓고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활성화되어 이 대회가 반드시 부활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제13대 권태원 신임회장은 “내년이면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야축구회를 이끌어 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역대 회장들이 쌓아 놓은 업적 위에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보태 더욱 발전하는 가야축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은 신현우, 감사는 김휴연·이월봉씨가 맡아 앞으로 2년간 가야축구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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