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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따뜻한 손으로 다 함께
2015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1일(화)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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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순)와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성원환)에서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15년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달 27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군의 희망찬 미래는 여성의 따뜻한 손길로!',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 ! 우리 모두 다함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내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회원과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여성의 역할 점검 및 역량 집결의 장을 마련해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비전을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는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해 여성발전유공자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26명에게 도지사, 군수 표창패를 시상했으며, 관내 중학생 4명에게 120만 원의 장학금도 지급한 가운데 이 장학금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원한 것이다.
밝아오는 2016년에는 여성단체의 힘과 자원봉사자의 열정으로 '문화·관광의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행복기원 선포식도 함께 가졌다. 또한 고령지역의 통기타공연팀 및 고전무용팀의 식전공연이 있었으며, 기념행사 후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와 댄스, 건강체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여 참석한 이들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와 성원환 자원봉사센터장은 각각 격려사와 대회사를 통해 여성단체와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여성단체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찬란한 대가야의 새로운 꿈과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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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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