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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1일(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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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칠곡새마을부녀회 | ⓒ 경서신문 | | #칠곡군새마을부녀회=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심)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왜관 소공원내에서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장배추 2천포기를 직접 다듬어 절이고, 양념소를 넣어 버무리는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10kg씩 박스로 포장해 지역의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차상위 계층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500세대에 전달됐다.
김종심 칠곡군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밝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 | ↑↑ 성주군새마을회 | ⓒ 경서신문 | | #성주군새마을회=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는 지난달 30일 성주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이웃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2015 사랑의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는 읍면 부녀회에서 3천여 포기의 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차상위계층, 마을회관 등 어려운 이웃 약 700세대에 전달했다.
성주군새마을부녀회 이정희 회장은 “많은 양의 김장은 많이 힘들고, 몸도 피곤하지만 정성스레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이 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피곤함도 잊게 한다”고 말했다.
매년 새마을에서 시행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성주군, 관내농협,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가 후원하고 있다.
|  | | ↑↑ 고령경찰서 의경어머니회 | ⓒ 경서신문 | | #고령경찰서 의경어머니=고령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지난달 27일 경찰서 식당에서 경찰서장을 포함한 의경어머니회원, 바르게살기협의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치마를 두르고 김장을 담궜다.
이날 김장은 의경대원들이 1년간 먹을 김치를 담그는 것으로 의경들이 직접 김장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모두가 함께 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12타격대 서보민 대원은 “김장을 직접 해보니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전역 후에는 김장철에 꼭 부모님을 도와드려야 겠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선희 의경어머니회장은 “평소 권위 있어 보이던 경찰서장님이 고무장갑에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지역치안 또한 정성과 애정을 담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수 서장은 “내 아들 같은 의경대원들이 1년간 먹을 김치니 더욱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장에 참석한 의경어머니회원,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성주군 용암‘길조암’=성주군 용암면 본리3리에 소재한 길조암(주지스님 보현)은 지난달 28일 용암면사무소 전정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1천포기를 관내 저소득계층 300여가구에 전달했다.
길조암 주지스님은 “텃밭에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아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수 용암면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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