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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경유 노선 조정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이용자 편의 도모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1일(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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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12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일부를 조정해 운행에 들어갔다. 고령군에서는 문화누리로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농어촌버스 노선 일부를 조정, 1일 52회 대가야문화누리를 경유하여 운행하도록 했다.
읍ㆍ면에서 버스를 이용해 대가야문화누리를 방문할 경우 기존에는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린 뒤 1.2km를 20분 정도 걸어 대가야문화누리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노선 조정으로 인해 읍·면에서 타고 온 버스를 대가야문화누리 앞 승강장에 내릴 수 있게 돼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가야문화누리는 지난 9월 개관해 국민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 문화원, 청소년문화의 집, 여성회관, 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7개 시설이 입주한 종합문화ㆍ체육ㆍ복지 공간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교통수요가 증가했으며, 각 면지역에서 노인들이 선호하는 아쿠아로빅, 문화교실 등의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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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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