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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의 젊음, 고령에 홀리다
유럽 명문대 유학생들 대가야 문화탐방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4일(화)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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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유럽 명문대 유학생을 포함해 46명의 유학생들이 지난 20일 고령군을 방문, 대가야 문화탐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가야 문화탐방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명문대 유학생 32명과 경북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 14명이 참가했다.
경북 고령군과 경북대학교는 상생발전과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 지난 6월 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탐방은 업무협약 후속실행사업으로 고령군에서 경북대학교에 파견 중인 김길수 경북대 평생교육원 행정실장과 김성환 경북대학교(경영학부 교수) 국제교류원 지도교수의 인솔로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당일코스로 고령에 도착해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을 방문하고, 개실마을에서 엿 만들기와 떡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흥미로운 전통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방문소감을 남겼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 대가야 문화탐방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외교관, 한국학 교수, 공무원 등으로 활동 시 한국 및 고령의 전통과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관광고령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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