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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면 월오리 마을회관 준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4일(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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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9일 우곡면 월오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월오리 마을회(이장 곽원영) 주관으로 개최한 가운데 곽용환 고령군수, 이
완영 국회의원, 이달호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우곡면 월오리 마을회관은 부지면적 564㎡(171평), 건축연면적 66.18㎡(20평)의 경량철골조로 총사업비 1억6천700만원을 투입해 준공했으며, 앞으로 주민화합의 장소 및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곽원영 월오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이 간절히 열망했던 마을회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곽용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마을회관을 마을주민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마을발전에 보탬이 되는 화합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월오리는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이장님을 비롯한 많은 마을 분들이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노고에 격려를 표하고,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들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게 노력해주시고 저희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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