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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학생이 함께하는 문학기행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4일(화)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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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홍종수)는 지난 21일 칠곡군 왜관읍 구상문학관과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일대로 관내 초·중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새마을문고 관계자를 포함한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적인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프랑스 문인협회가 선정한 세계 200대 문인 중 한 분인 우리나라에서는 유일무이한 구상 시인을 찾아 구상문학관을 견학했다.
관내 학생들은 구상문학관을 둘러보며 가까운 왜관에 이렇게 유명한 시인이 계시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자신도 할 수 있을 것이란 큰 꿈을 품기도 했다.
중식 후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들러 지구 전체 및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물, 수중생물, 곤층 등 2천여점의 표본을 보고 체험하며, 많은 생물이 살아가고 있는 서식 환경으로서의 낙동강 수계의 중요성도 알아보았다.
홍종수 회장은 앞으로도 범군민 독서생활화를 위한 문학기행 외에도 한글학교, 독서경진대회, 경북도민 문화 한마당 등 많은 행사가 있으니 많은 관심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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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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