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6 17:19: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고령군, 긴급복지 지원 급증
기준 완화로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4일(화) 13:55
고령군의 올해 긴급복지지원 건수와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의 긴급복지 지원사업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 20일 현재 고령군의
긴급복지 지원사업 건수와 액수는 각각 191건에 1억9천여만 원으로 지난해 146건에 1억5천여만 원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자에 대한 기준이 대폭 완화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고령군 관계자는 “이처럼 올해 긴급복지 지원 건수와 금액이 증가한 것은 지원대상자에 대한 금융자산 기준 등이 완화돼 더 많은 주민들이 기준에 들어가게 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근 고령군의 긴급복지지원 현황을 보면 지난 2011년 290건에 2억5천여만 원에서 2012년 306건에 2억4천여만 원으로 건수는 증가했으나 지원금액은 감소했으며, 2013년에는 175건에 1억5천600여만 원으로 대폭 감소한 이후 지난해에도 146건에 1억5천여만 원으로 감소세가 이어졌었다.

한편 지난 2006년 3월부터 시행한 긴급복지지원제도란 가구의 주요 소득자의 사망, 가출, 가구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또는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졌을 경우 1개월 간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긴급복지지원제도의 대상자가 되면 최저생계비의 60%를 1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의 경우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생계비는 1개월 간 지원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최장 4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의료비는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