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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 10명 중 9명 생활에 만족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결과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저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화)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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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 10명 가운데 9명은 현재의 생활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고령군이 민선 6기 1년의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 설정을 위해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고령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79.2%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돼 군정이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그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고령군 정주여건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에서는 91.3%가 이사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고령군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조사 결과 군민들은 민원행정서비스, 보건복지, 문화관광분야에 대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돼 군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업부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지표조사 용역 결과’를 군정 방향의 좌표로 삼아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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