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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고도에 우리 소리 가득
제6회 고령 전국시조경창대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화)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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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 고령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달 3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 외 1개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통국악인 시조창을 전승·발전시켜 젊은 시조인을 육성하고 악성 우륵의 고장이자 가야금의 발상지인 대가야 도읍지 고령이 국악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인원 131명에 단체부 17팀이 참여했으며, 경창종목으로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로 나눠 치렀고,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및 단체에게 총 시상금 954만원이 주어졌다.
이날 대회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시조창은 시조에 음악적 선율을 가미해 노래를 부르는 정통 성악곡으로 우리 민족의 고매한 정신세계와 삶의 철학이 담긴 가장 한국적인 음악으로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시조창에 관심을 갖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 각 분야별 대상에는 평시조부 제시남 씨, 시설시조부 이정순 씨, 지름시조부에 노말달 씨, 명인부에 김복숙 씨, 단체부에 김운선 씨, 단체부 양산지회가 각각 차지했으며, 대상부 대상에는 김운선(경남 양산시 물금읍) 씨가 차지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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