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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추모 전국 휘호대회
전국 각지 서예가 110여명 참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화)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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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4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심산 김창숙 선생을 추모하는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서예가 110여명이 한문, 한글, 문인화 부문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2시간의 경연시간 후 한문 73점, 한글 25점, 문인화 12점으로 총 110점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한 심사 결과, 대상은 구미시 황구연씨가 차지해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박진옥, 유창환, 장미선씨가 차지해 각각 50만원이 상금을 받았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황구연씨는 “서예입문한지가 10년째인데 첫 입문때와 다른 느낌이 든다”며 “광복을 맞이하기 위해 힘썼던 우리 역사의 애달픔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시구절로 풀이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휘호대회를 계기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깊이 되새기고 나라사랑 분위기가 확산되고 사회 전반에 서예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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