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서신문 | | #고령=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도주완) 소속 전 직원들은 수능시험이 열린 지난 12일 오전 7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상북도교육청 83지구 제13시험장인 대가야고등 학교 정문 앞에서 시험을 치르는 지역 수험생들에게 대박 기원 초콜릿과 따뜻한 차를 나눠주면서 격려했다.
이날 대가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모두 146명으로 대부분 고령지역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험 전날인 11일 14시에는 예비소집으로 대가야고등학교 시청각실에 모여 수험표를 교부받았고, 12일 당일 아침 일찍부터 학교에 등교하기 시작했다.
대가야고등학교 정문에는 교육청 직원뿐만이 아니라, 지역 경찰서, 군청, 걸스카우트, 수험생 후배들 등 지역의 많은 기관 직원과 지역민들이 나와 한마음으로 수험생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한편 도주완 교육장은 이날 수험생들의 손을 잡아주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긴장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 | ⓒ 경서신문 | | #성주= 지난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상북도교육청 86지구 제7시험장인 성주고등학교 교문입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이른 새벽부터 나와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성주경찰서는 수험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고자 경찰, 지역경찰협력단체 등 70여명을 투입해 수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교통편 이동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주여고를 졸업한 임모(19, 여) 수험생이 주거지인 대가에서 수험장으로 출발해 오던 중 수험표를 빠뜨린 것을 알고 112로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가천파출소 소속 이동관 경위 외 1명은 신속히 수험생의 주거지로 이동, 수험표를 인수해 입실마감시간 직전 수험장 정문에 도착, 전달했다.
|  | | ⓒ 경서신문 | |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2일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칠곡관내 시험장을 방문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입장할 때마다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후배 고등학생들과 함께 수험생에게 힘을 북돋아주었다.
칠곡군은 올해 석적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게 돼 지난해 보다 약 200명 증가한 총 1천17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이날 순심고, 순심여고, 북삼고 등 세 곳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고령=이상우 기자 성주=이춘화 기자 칠곡=이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