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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딸기 첫 출하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박기영 씨
10상자(1.5kg) 출하, 상자당 2만1천원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화)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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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박기영(55)씨는 지난 8일 싱싱하고 당도높은 올 겨울 딸기를 첫 출 하했다.
박기영씨는 영농 2년차로 지난해 토경 딸기재배를 시작했고, 올해 시설현대화를 통해 고설 수경재배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고설 수경재배는 1m 높이의 베드를 설치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토경 재배 방식에 비해 작업 능률 향상은 물론 청결한 작업환경과 각종 병해충 발생이 적고 밀식재배가 가능해 생산량도 20∼30% 증대되는 장점이 있다.
이날 박기영씨는 3,300㎡의 농장에서 ‘설향’ 품종의 딸기 10상자(1.5kg) 수확해 구미 공판장에 출하, 상자당 2만1천원을 받아 칠곡군의 본격적인 겨울딸기 출하 소식을 알렸다. 칠곡 딸기는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칠곡군은 일조량 및 지하수가 풍부하고 깨끗한 수질로 당도가 높고 상품성이 우수한 딸기농사의 재배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업인 고령화에 대응하여 딸기 고설식 재배시스템을 확대 노동생산성 향상하고, 유통 효율화 및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딸기농업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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