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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꽃피우는 행복한 학교
성주중, 행복한 맛 음식축제 개최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3일(화)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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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중학교(교장 이병일)는 지난달 29일 한별축제 행사의 하나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행복한 맛 음식축제를 열었다.
이번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행복한 맛 음식축제는 학급별로 메뉴 구상에서부터 음식 판매 및 주변정리까지 학생이 주축이 되고 교사와 학부모가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하나 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 체험, 큐브대회, 나의 뿌리 찾기, 흡연예방 및 금연체험 부스 등 총 7개의 체험부스에서 획득한 쿠폰을 활용함으로써 체험을 통한 교육효과를 높였다. 행사 후에는 가장 많은 쿠폰을 획득한 학급에 시상을 하여 학급 내의 협력과 배려를 도모하기도 했다.
이도건 학생회장은 “함께 메뉴를 선택하고 준비하고 요리하면서 평소 조용했던 친구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었고 힘을 합쳐 음식을 만들면서 다함께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병일 교장은 “학생·학부모·교사가 성적을 떠나 음식을 주제로 개별 학생들의 꿈과 끼가 어우러진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려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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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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