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경찰, 창조치안의 리더 다짐
성주경찰서,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경찰의 눈높이가 아닌 군민들의 눈높이로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7일(화) 13:36
|
|  | | ⓒ 경서신문 | | 성주경찰서(서장 김상진)는 지난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경찰창설 7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과 함께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가져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광복 70주년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치안을 도맡고 있는 경찰도 창경 70주년이라는 뜻깊은 의미 아래 성주경찰은 다시 한번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새시대, 새경찰, 창조치안의 리더 성주경찰이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라이즈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예전의 범죄, 불법대응 중심의 사후적이고 소극적인 경찰작용의 틀을 벗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전적 경찰작용으로 변하는 변곡점에 위치해 있으며 성주경찰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새롭게 다졌다.
특히 성주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치안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112신고 총력대응체제로의 전환, 동네조폭 근절과 함께 ‘피해자 보호원년의 해’에 따라 경찰단계에서의 차별화된 보호·지원시스템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군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초질서 준법의식 유도를 위한 공익신고 활성화와 준법보호 및 불법예방의 집회시위 대응 패러다임을 정착, 국민 불편을 최소화함에 초점을 두고 치안역량도 집중시키고 있다.
성주경찰의 내부역량 결집을 위해 내부 직원 만족도 향상과 비정상적 관행을 타파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백지설문조사, 칭찬댓글달기, 공감·소통 간담회, 경찰서장과의 하모니 산책 등을 통해 내부직원 상호간의 소통치안을 확립하고 있다.
또 농촌일손돕기, 지역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내 민경협력에 정진한 결과 군민 체감안전도 도내 13위에 오르는 등 내부직무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정보보안 기능으로는 지난 7월부터 고학력 출신의 의경자원을 활용, 소외계층에 있는 지 역아동센터를 매주 2회씩 방문해 영어·수학 등 학습재능 기부활동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일환으로 매년 교복 및 다중문화시설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경복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의경가족 초청 힐링타임과 자격증 취득기회 확대 등을 통해 올 상반기 도내 의경만족도 1위의 성과를 도출했다.
생활안전교통 기능으로는 주민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성주만들기의 일환으로 3월부터 시행한 문안순찰제와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 공청회,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112시스템과 연계한 참외농가 범죄예방 표지판 부착,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교통시설물 확충개선, 농촌 고령화 추세에 따른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교육을 운영함으로써 범죄피해와 교통사망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있다.
이와 연계한 지역별 자율방범대와의 유기적 협업시스템을 구축, 부족한 경찰 대체인력을 확보 운영함으로써 지역농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성주파출소는 2015년 3분기 경북도내 베스트 순찰팀, 벽진파출소 자율방범대는 하반기 경북도내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청소년계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담경찰 체제를 운영,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하는 4대악 근절 캠페인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범죄 솔루션팀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사기능으로는 우범자 관리에 형사활동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체감안전도 향상에 주력한 결과 경북 도내에서 2015년 베스트 형사팀 3관왕을 차지했다.
김상진 서장은 “이같은 성주경찰의 성과는 결코 경찰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은 결코 아니다. 지자체와 경찰협력단체, 성주군민들과 협업치안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70주년 경찰의 날을 계기로 경찰의 눈높이가 아닌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창조치안의 리더로 성주 경찰이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
|
성주 이춘화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