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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마을, 전통문화체험마을로 부각
문화재청 지원, 생생 문화재사업 3년 연속 선정
500년 전통 세시풍속 재현, 지역경제 활성화 한 몫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7일(화) 13:04
ⓒ 경서신문
칠곡군 매원전통마을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생생 문화재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도시근교 전통문화체험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2016 생생 문화재사업에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프로그램이 집중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197건의 사업 중 프로그램 콘텐츠 우수성, 운영체계, 지속발전성, 성과도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엄선된 결과이다.

생생 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역 문화재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칠곡군은 지난 2014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매원마을 지정문화재를 활용해 마을에 전승되는 500년 전통의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체험행사로‘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을 진행해왔다.

‘세시풍속 체험잔치 12마당’은 세시음식과 의례, 놀이로 구성되는 전통 세시풍속을 신세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및 잔치형태로 재현해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와 구미 등
인근 대도시 주민들에게 대표적인 주말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시작으로 섣달 그믐날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과 매원전통마을보존회에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프로그램 개설과 동시에 대부분 예약되는 진풍경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 등 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칠곡군은 2016년도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민간 주관기관단체와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칠곡 매원마을이 전국적인 문화체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이나 참가신청은 군청 새마을문화과(054-979-6453) 또는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054-979-9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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