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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찾아가는 웃음강연 어르신들 큰 호응
성주군 농촌보육정보센터
밝고 건강한 농촌생활 유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0일(화) 11:35
ⓒ 경서신문
 “당당하게 삽시다.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짜릿하게 삽시다.”

지난 8일 성주군 대가면 옥화2리 마을회관 앞 팔각정,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온 동네를 들썩이게 한다.

깨를 털로 가던 어르신도 이내 정자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않았다. 마주앉은 짝꿍의 얼굴을 바라보며 연신 웃음보를 터트리는 어르신들, 한 어르신은 “배창시가 당겨 죽겠으니 그만 웃겨라”며 눈물을 닦아 내신다. 그 말에 또 한바탕 웃음보가 터진다.

웃음강사의 지도에 따라 박수를 치며 율동을 따라하니 움추렸던 몸은 금새 혈색이 돌아 발그레해 진다. 신나는 음악이 나오니 어깨는 절로 들썩인다.

건강을 위해 침샘을 자극한 후 침을 한 모금 삼키고 나니 보약이 따로 필요없다.

성주군 농촌보육정보센터에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5주간 동안 성주군 일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2015년 건강 새마을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웃음강연 싱싱별곡’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기간동안 성주군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고혈압, 당뇨, 운동처방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주군 농촌보육정보센터에서는 웃음강연과 우리동네 명가수 등을 통해 밝고 신바람 나는 건강한 농촌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이날 정보센터 소속 웃음강사의 강연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율동에 이어 동네 노래자랑 경연이 이어졌다.

옥화2리 곽분이(78) 어르신은 “율동과 함께 한바탕 웃고 나니 한결 몸이 가벼운 것 같다”라며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정성을 쏟아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보건소와 성주군 농촌보육정보센터는 올초 업무협약을 맺고 군민건강증진 및 출산장려 지원사업 등에 적극 협조해 나가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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