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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면 종합복지타운 건립 탄력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 균형성장 기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0일(화) 10:26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령군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를 위한 군 관리계획 변경(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다산면의 종합복지타운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고령군은 다산면 종합복지타운 건립부지인 다산면 상곡리 165-1번지 등 다산초등
학교 남측 일원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지난 4월 10일 국토교통부에 해제 요청을 했으며, 6월 25일 1차 심의에 이어 9월 3일 2차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된 이래 조건부에 대한 조치계획을 지난 8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보고 완료함으로서 사업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앞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다산면 종합복지타운은 지하1층, 지상4층, 건축 연면적 4,960㎡, 사업비 158억 규모에 종합복지관, 면사무소, 도서관, 보건지소 및 다산파출소가 들어서게 된다.

다산면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신흥 도시형 농촌으로서 산업단지 및 공동주택 등의 조성
으로 해마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고령군 전체인구 36,485명의 약 30%에 해당하는 10,462명임에도 복지·문화시설 등 공익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며, 현재 면 내에는 고전무용, 한지공예 등 복지프로그램 13개를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 면사무소 내 약 40㎡ 협소한 공간에서 시간대별로 이루어지고 있고, 일부는 노인회관, 마을회관 등에서 분산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산면사무소의 경우 지난 1987년 준공 후 3차례의 증·개축 등 노후한 건축물로서 행정서비스 공간과 주차장이 협소하고 특히 진입도로가 협소해 주변은 교통체증과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지소의 경우 면사무소의 진입로 구간에 위치해 상습 교통체증을 유발시키고 있고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불량한 지역이다. 진료에 있어서는 현재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단순진료에서 벗어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운동, 식습관 개선, 재활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체계로 전환을 위한 복지시설과 연계 필요성에 따라 이전계획을 하게 됐다.

도서관은 관내에서 대가야읍에서만 존재함으로 인해 대가야읍에서 약 23Km 떨어진 다산면 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 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특히 대가야교육원 다산분원의 경우는 다산중학교를 무료 임차해 방과 후 교육을 하고 있으나 접근성과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등 독립적인 시설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다산면 종합복지타운에는 당초 사회복지관, 면사무소, 도서관, 보건지소 등 4개 기관만 입지예정에 있었으나 복지·문화·행정 등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고령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다산파출소도 함께 입지하게 됐다. 또한 종합복지타운이 군도 5호선 대로변에 접함으로 인해 치안업무상 진ㆍ출입이 양호한 등 효율적인 방범기능이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고령군은 현재 보상 중에 있는 편입부지는 올해까지 협의를 완료하고, 공모설계를 통해 설계를 완료한 뒤 2016년 7월 공사를 착수, 오는 2018년 6월 준공예정에 있다.

다산면 종합복지타운은 복지·문화·행정·보건·치안 등이 함께 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이용자에게는 최고의 생활서비스가 제공되고, 또한 군도 5호선 및 기존의 면소재지와 인접함으로 인해 향후 면소재지와의 교통, 경관 및 도시 연계가 용이해 상호연계개발과 도시재생촉진이 가능한 지역으로 도시의 균형적 성장이 기대된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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