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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 고령군 운수면 강미영 씨 수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화)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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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 강미영(48) 씨가 ‘2015년도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 여성농업인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강미영 씨는 지난 25년 간 토마토 0.6ha, 호박 0.6ha 등 시설원예를 재배해온 선도농가로서 토마토 저면 수경양액재배 도입을 통해 저투자 고효율 과학영 농을 실현하고, 선진농업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한 체계적인 경험과 선진기술을 도입해 연간 2억5천만 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사)한국여성농업인 운수면 회장을 시작으로 고령군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 확보를 통한 단체의 성장기틀을 마련했고, 농작업 체조교실 등을 운영,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자인 강미영 씨는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다른 여성농업인보다 특별한 것이 없는데 너무 큰 상을 받아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과 여성농업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지금껏 열심히 함께 해 준 남편 이용원 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 씨의 대상 수상에 대해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농업의 자랑이며, 그동안 지역농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농업과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농어업인 대상 시상식은 제20회 농업인의 날인 오는 11월 11일 행사 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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