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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객과 함께 만든 청렴 사과나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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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용환)는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청렴 사과나무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의 엄중한 부정부패 척결 의지 표명에 따라 직원·유관기관·탐방객(민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국립공원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해요 푸른 손길, 만들어요 청렴사과’란 슬로건에 따라 탐방객이 생각하는 청렴한 세상 희망 메시지를 담아 사과나무에 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탐방객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닦을 수 있는 청렴 손수건, 청렴 비누 등을 제공함으로써 함께하는 청렴한 세상에 대한 의미를 높였다.
김재규 가야산국립공원 행정과장은 “청렴 사과나무는 단순하지만 의미가 높다고 생각한다. 사과 하나, 하나에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됨을 느끼며 이를 계기로 더욱 더 청렴한 가야산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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