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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역사회 비만율 증가추세
고령군보건소, 비만예방 주간 건강UP 홍보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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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보건소는 비만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제56회 고령군민체육대회와 연계, 지역주민 3천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주간 건강UP 홍보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비만율이 지난 2011년(20.6%)→2012년(23.6%)→2013년(25.6%)→2014년(26.9%) 등으로 4년간 지속적인 증가추세인 가운데 전국 시군구 보다높게 나타났으며, 고령군 건강문제 1순위 과제로 비만은 고령군 사망원인의 2·3순위인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고령군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비만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허리둘레, 체중 측정, 비만도 계산’,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뀐다’는 비만 슬로건(건강한 아이를 위한 다섯 가지 생활수칙)과 행복근력 운동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금연(일산화탄소 측정), 절주(알코올 유전자 테스트), 영양(미각테스트) 등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군민체육대회장에서 건강체험과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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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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