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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맛이 살아있는 토론자
고령교육청, 어울림 3담꾼 토론대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6일(화)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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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도주완)은 지난달 21일 오후 고령초등학교에서 ‘어울림 3담꾼 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대회에서는 각 학교별 토론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대회 논제에 대해 추첨에 의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 서서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 토론대회의 논제는 ‘신약 개발을 위해 동물 실험을 해야 한다’였으며, 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찬성 혹은 반대의 입장을 발표하고 상대측의 반박에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 논리적으로 설득시키며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 입장을 재정립시키는 과정을 통해 토론을 심도있게 경험하고, 상대팀에 대한 경청과 존중하는 태도를 통해 성숙한 토론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대회결과 고령초교 ‘논스톱팀’이 우승, ‘go 스트레이트팀’이 2위, 박곡초교의 ‘도란도란팀’과 쌍림초교 ‘꼬마 소크라테스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끝까지 진지하면서도 활기 띤 모습으로 토론에 임했으며, 최선을 다했으므로 승패와 관계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성환 교육지원과장은 “토론은 학생활동중심 교실수업 개선의 중요한 하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으며, 토론 교육을 통하여 창의성과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인성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학생들의 생각을 키우고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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